LG CNS, 한전KPS ERP시스템 구축
LG CNS, 한전KPS ERP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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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최초 공기업 PI/ERP 구축사업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LG CNS 컨소시엄(주사업자: LG CNS, 부사업자: SK C&C)이 발전정비회사인 한전KPS의 ERP시스템, ‘키노스(KINNOS)'의 구축을 완료하고 내달 1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SAP의 ERP 솔루션이 적용됐으며, 업무프로세스 혁신(PI)과 ERP 구축뿐만 아니라 지식경영 및 인사제도에 대한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지식경영시스템, 기업포탈 등이 연계돼 구축됐다. 국내 업체가 공기업 PI/ERP 시장에서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한전 KPS 함윤상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대규모 핵심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여 전사의 모든 프로세스와 인프라를 동시에 혁신하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다”라며 “앞으로 ERP 시스템 고도화와 업무 프로세스의 지속적인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 우위 확보 및 기업가치의 극대화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사업을 수행한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문 하영목 상무는 "공기업 PI/ERP 구축 사업 중 최초로 토종 IT서비스기업인 LG CNS 컨소시엄이 수주했던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료로, 토종 IT서비스기업의 우수성이 증명되었다”며, “LG CNS는 향후 공기업, 공공기관 ERP 구축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한편, 자회사인 BNE 등을 통해 SMB ERP 시장에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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