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천랩, 원익, 지어소프트를 12월 넷째 주(12월21일~25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천랩에 대해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시료의 추출부터 유전자정보분석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에 대한 비임상 실험은 마친 상황이고 CLCC1 균주가 암의 종양 성장을 억제시켜 화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건강 통계 수치를 확인하고, 맞춤형 신바이오틱스 제품 제공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확장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원익에 대해선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웨이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쿼츠웨어를 주력으로 생산한다"며 "내년 주요 고객사의 CAPA 확대에 따른 수혜 등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실적이 대폭 증가한 세정 사업도 내년에 상당한 호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지어소프트에 대해선 "유기농 식품 유통 플랫폼 오아시스는 신규 가입자 증가, 객단가 상승으로 성장 지속될 것"이라며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4분기에도 온라인식품 주문 수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물류센터 인력충원으로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주문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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