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통신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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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 국내 출시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한국오라클이 차세대 시스템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통신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오라클은 통신사업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통신사업에 특화된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를 국내에 선보인다.
▲ 오라클 데이비드 샤플리 커뮤니케이션즈 제품 마케팅 및 채널 담당 수석부사장  © 서울파이낸스

한국오라클은 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선보인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는 ERP, BI, CRM, OSS, SDP, 빌링 시스템 등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묶어 판매하는 제품이다. 타 업체에 비해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자사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통합 제품은 GA제품이며, 지원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오라클은 분산된 여러 개의 제품보다 통합제품을 제공함으로서 TCO(총소요비용)를 줄이고, 구축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오라클의 데이비드 샤플리 커뮤니케이션즈 제품 마케팅 및 채널 담당 수석부사장은 "신규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진출하면서, 통신 산업에서 신규 서비스 출시 속도와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 제공 능력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오라클 커뮤니케이션즈는 효율 향상, 고객에 대한 포괄적인 뷰, 총소유비용 절감 등을 통해 통신 사업자가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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