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딸' 함연지, 첫 음원 냈다
'오뚜기 딸' 함연지, 첫 음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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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소속 유튜브 창작자 겸 뮤지컬배우···플로우블로우 작곡 발라드 '홀드' 발표 
샌드박스네트워크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함연지의 첫 음원 'HOLD (Prod. Flow Blow)'를 공개했다.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함연지의 첫 음원 'HOLD (Prod. Flow Blow)'를 공개했다.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뚜기 딸'로 불리는 함연지가 첫 음원을 내놨다. 오뚜기 창업주 고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맏딸인 함연지는 현재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샌드박스) 소속 유튜브 창작자(크리에이터) 겸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이다. 

샌드박스에 따르면, 함연지의 음원 'HOLD (Prod. Flow Blow)'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홀드는 워너원과 폴킴, 에릭남 등의 히트곡을 제작한 프로듀서 플로우블로우(Flow Blow)가 작곡하고, 함연지가 작사에 참여한 발라드다. 

홀드에 대해 샌드박스는 "함연지가 남편과 장거리연애를 하던 시절, 서로를 그리워하는 애틋함과 설렘으로 쉽게 잠들지 못하던 겨울밤의 감성을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함연지는, 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차미' 등에 출연했다. 지난 2월부터 샌드박스와 함께 유튜브 채널 '햄연지'도 운영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는 보여주던 모습과 달리 인간적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일상생활을 공개하며, 유튜브 창작자 활동에 힘 쏟는 셈이다.

함연지의 음원 기획·유통을 총괄한 샌드박스 뮤직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감미롭고 따뜻한 곡을 준비하게 됐다. 맑고 사랑스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함연지의 홀드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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