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산업용 모바일 기기업체 포인트모바일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18분 현재 포인트모바일은 시초가 대비 3300원(11.00%) 상승한 3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1만5000원)보다도 2.2배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172만1779주, 거래대금은 600억59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미래대우, 삼성,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06년 설립된 포인트모바일은 전 세계 79개 국가에서 196개의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위탁생산 사업을 시작으로 자체 브랜드 개발에 성공했다. 아마존과 알디 등 글로벌 유통업체가 주요 고객사다. 지난해 매출액 622억원, 세전순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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