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에프씨,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는 상회 
[특징주] 엔에프씨,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는 상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화장품 소재 기업 엔에프씨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엔에프씨는 시초가 대비 2750원(13.29%) 떨어진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3400원)보다는 34%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305만5110주, 거래대금은 579억21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삼성, 유안타, 한국투자증권, 미래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07년 '자연의 친구들'이라는 개인 회사로 시작한 엔에프씨는 2012년 현재의 법인 체제로 전환, 화장품 소재 개발과 화장품 제조자개발 생산(ODM) 및 주문자상표부착 생산(OEM)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엔에프씨는 수용성 세라마이드 소재를 개발하고 이산화티탄(TiO2)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매출처 139곳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5개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 31.8%를 기록,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6% 오른 328억원, 영업이익은 77.7% 증가한 68억원을 기록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