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취업 143대1 '좁은문'
은행 취업 143대1 '좁은문'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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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총재 유지창)이 신입행원 70명을 모집하는데 지원자가 1만명 이상 몰려 사상 최고 응시율을 기록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인터넷을 통해 2004년도 신입행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만2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은행일반, 법무, 기술, 전산 등 5개 분야에 70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할 예정으로 사상최대 지원자가 몰림에 따라 1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지원자 중에는 135명의 국내 공인회계사 자격증 취득자를 포함, 미국공인회계사 150명, 국제공인재무분석사 2명, 금융위험관리사 45명 등 국제공인 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만도 332명에 이르렀다.

또한 석사학위 소지자가 1천4명, 토익만점자 12명, 900점 이상인 지원자는 1천500명이나 됐다.
산업은행은 다음 달 7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에 이어 서류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어학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10월말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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