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원익IPS·와이팜·서진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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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원익IPS, 와이팜, 서진시스템을 11월 넷째 주(11월23일~27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원익IPS에 대해 "삼성전자의 메모리 설비투자 추정치는 더욱 공격적으로 변경됐고, 최근 글로벌 낸드 투자 증가로 삼성전자 낸드 사업부 역시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라며 "회사는 장비 국산화 수혜 기대되는 대표적인 국내 전공정 장비 기업임에도 동종 기업 대비 저조한 수익률을 시현, 주가 관점에서도, 테마 관점에서도 매력도가 부각한다"고 설명했다. 

와이팜에 대해선 "주력 고객사 내 시장점유율(M/S)이 2017년 13% 수준에서 지난해 38%까지 상승했는데, 추가적인 M/S 상승 room도 여전하다"며 "5G 모바일 PA 공급으로 ASP 상승을 수반했고, 5G 시장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내년 240억 규모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중화권 세트사향 공급 본격화가 기대된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중화권 공급 지연되고 있지만, 빠르면 올해 4분기 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미중 분쟁으로 기존 공급망이던 미국 RF 업체를 대체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진시스템에 대해선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던 통신 부문 매출이 코로나19 효과로 다소 부진하지만, 주요 고객사 대규모 수주 소식이 있어 연말부터 회복 조짐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의 High-end 스마트폰 신규 출시 및 인도·중국·동남아시아 겨냥한 중저가 라인업 확대는 긍정적 소식"이라며 "전방산업의 업황 회복과 함께 예년 수준의 매출 회복 가능할 전망이고, 기타 부문은 신규 위탁생산 품목 증가로 높은 성장 유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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