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대림건설이 대규모 고속도로 공사 수주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다.
19일 오전 9시11분 현재 대림건설은 전장 대비 550원(2.16%) 오른 2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만2954주, 거래대금은 8억6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삼성, 신한금융투자,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림건설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한국도로공사와 1711억원 규모의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13.4%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3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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