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하이트진로 16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2020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을 벌인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김장김치 나눔은 사회복지기관 54곳과 소방유가족 열다섯 가정에 2000가구분(8530㎏)이 전달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창원, 광주에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부산은 26일에 일괄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소규모 김치공장에서 완제품 김치를 구매해 전달한다. 이 공장은 지역 어르신, 한 부모 및 다문화가정의 가족들이 근무하는 곳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치 재료는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에서 직접 조달한 농산물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많은 분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하이트진로는 작은 일부터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나기를 바라는 뜻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각 가정에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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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권의 24절기중 하나인 입동.2020년 11월 7일(음력 9월22일)은 입동(立冬).한국은 전통적으로 입동즈음에 전국적인 김장철에 들어갑니다.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김장이 늦어지기도 함.유교경전 예기(禮記)에서 설명하는 입동(立冬)에 대한 내용입니다.
是月也 以立冬 先立冬三日 太史謁之天子曰 某日立冬 盛德在水. 이 달에는 입동이 있으므로 입동 3일전에 태사가 천자를 뵙고 말하기를, "모일(某日)은 입동입니다. 천지의 성덕이 수위(水位)에 있습니다."고 한다.또한 賞死事 恤孤寡[나라일을 위해 죽은자를 상주고 그 고아와 과부를 구휼(救恤)한다]고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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