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자산운용, 그룹 회장에 마이크 브레노 선임
베어링자산운용, 그룹 회장에 마이크 브레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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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프레노 신임 베어링그룹 회장 겸 CEO.(사진=베어링자산운용)
마이크 프레노 신임 베어링그룹 회장 겸 CEO.(사진=베어링자산운용)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베어링자산운용은 미국 베어링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hairman & CEO)에 마이크 프레노(Mike Freno) 사장이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베어링자산운용은 베어링그룹의 한국지사다.  

지난 2016년부터 그룹을 이끌어온 톰 핑크 전임 회장 겸 CEO는 오는 30일부로 퇴임할 예정이다. 지난 15년간 베어링자산운용에 몸담아온 프레노 신임 회장은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파트너로서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투자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 20여년 간 주식 및 채권 투자 부문에서 바이사이드 전문가로 역할을 수행해왔다.

프레노 신임 회장은 "글로벌 금융 서비스 시장에서 명망있는 베어링을 이끌게 되어 기쁘다"며 "전세계에 위치한 1800여명의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베어링의 고객들이 장기 투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노 신임 회장은 퍼먼 대학교를 졸업하고 웨이크포레스트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프레노 신임 회장은 지난 2월 베어링 그룹 사장으로 임명된 이후 베어링의 공모 및 사모 크레딧, 부동산, 주식 시장을 아우르는 투자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오퍼레이션, IT 관리, 상품 관리, 판매 및 마케팅 부문까지 다양한 영역을 성공적으로 통합하며 베어링의 성장을 견인했다.

프레노 신임 회장은 "앞으로 최우선 과제는 전세계 베어링의 고객 및 직원들과 온라인으로 만나는 것"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1년을 맞이하기 위한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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