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일동제약그룹은 지난 10월28일 오후 극단 부르제이와 함께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직장 문화배달'을 마련했다. 3일 일동제약그룹에 따르면, 직장 문화배달은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회사로 찾아온 예술단체가 임직원들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임직원들이 회사에서 활력을 얻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장 문화배달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극단 부르제이는 국악, 케이팝(K-POP), 트로트 등 여러 장르 음악을 들려줘 일동제약그룹 임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일동제약그룹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직장 문화배달을 즐겼다. 회사는 임직원들이 일과 시간 중 직장 문화배달에 동참할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를 지원했다. 

이번 직장 문화배달 공연을 지켜본 한 임직원은 "회사에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이색적이고 즐거웠다. 일과 시간 중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면서 만족감을 내비쳤다. 일동제약그룹 쪽은 "직원들의 복지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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