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공장 '공간안전' 인증
제주삼다수 공장 '공간안전' 인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삼다수 공장 앞 도로 옆에 세워진 안내판. (서울파이낸스 자료 사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삼다수 공장 앞 도로 옆에 세워진 안내판. (서울파이낸스 자료 사진)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9일 제주삼다수 공장에 대한 '공간안전'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간안전 인증이란 바람직한 안전관리를 위한 경영자의 안전마인드를 고양하고 안전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도로, 소방청이 사업장의 설계·시공·관리 상태를 평가해 결정한다. 공간안전 인증을 받으면 소방특별조사와 종합정밀점검(자체점검) 2년 면제, 대한민국안전대상 가산점부여, 소방청과 한국안전인증원 공동명의 인증서와 현판 수여 혜택이 따른다. 

이에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국제표준도 취득했다.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최단기간 내 업무를 정상화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주관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전 삼다수 공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안전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