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WWF, 환경 보전 및 기후 변화 해결 협약
라임-WWF, 환경 보전 및 기후 변화 해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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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임)
(사진= 라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글로벌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기업 라임(Lime)은 지난 21일 국제 자연보전 기관인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공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라이드 그린'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라이드 그린' 협약은 사람들에게 친환경 이동수단 이용 장려를 위한 교육과 지속 가능한 도시 모빌리티, 그리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 구축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라임의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의 4대 중 1대가 자동차 사용을 대체하고 있다.

라임은 WWF와 함께 사람 중심의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선택의 중요성과 지역 공동 참여에 대한 글로벌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4500만 건 이상의 차량 이동이 감소했으며 이는 전체 지구 둘레의 5.5배 이상의 거리만큼의 교통체증을 감소시킨 것과 동일한 수치이다.

2025년 라임은 매년 1억 건 이상의 차량 이동을 줄여 5만 톤 이상의 탄소 배출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매년 6만5000비에이커 이상의 탄소를 줄이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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