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22일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 서비스업체 카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태균 하나손보 대표이사와 이준노 카닥코퍼레이션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손보 고객은 다음 달 초부터 자동차사고가 났을 경우 카닥플랫폼을 통해 예상되는 수리견적을 비교해보고 직접 정비업체를 선정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합리적인 적정 수리비를 제공받을 수 있고 최적의 수리처를 선택할 수 있어 보험사에 대한 신뢰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상서비스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손해보험업 전반의 상품 등 양 사 간 발전적 사업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챗봇 등 가속화되는 환경 변화와 이에 따라 다각화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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