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희문 기자] KT엠모바일은 셀프 개통 서비스 출시 2년 2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12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유선 상담 대기 시간을 없애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온라인 소비 추세에 대응하고자 도입됐다. KT엠모바일 유심을 구입한 후 온라인 직영몰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5분 안에 개통이 된다.
올해 1~8월까지 KT엠모바일 전체 신규 가입자 중 셀프 개통 비중은 약 36.4%에 달한다.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셀프 개통 가입자는 7배 증가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객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셀프 개통 사업은 현재 KT엠모바일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 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의견에 귀 기울여 소비자 만족과 기업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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