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노사, 특별재난지역 수재민에게 2억원 지원
LG화학 노사, 특별재난지역 수재민에게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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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노사는 주요 사업장 소재 지역 수재민들에게 2억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LG화학)

[서울파이낸스 양희문 기자] LG화학 노사는 주요 사업장 소재 지역 수재민들에게 2억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9일 충북도청을 시작으로 10일 전남 구례군청과 전북 순창군청, 11일엔 충남 아산시청을 방문해 위로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구례, 순창, 충주, 제천, 음성, 아산 등의 수재민에게 사용된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수재민을 위해 LG화학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에 참여했다. 임직원이 기금 1억원을 모았고, 임직원 모금액만큼 회사가 추가로 보태 총 2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김성민 LG화학 최고인사책임자 전무는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에 고통받는 수재민 여러분들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LG화학 노사는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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