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 -이베스트
"LG화학,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 -이베스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LG화학에 대해 2·4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97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소재인 폴리염화비닐(PVC), 고부가합성수지(ABS) 중심의 수요 강세로 하반기 석유화학부문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했다.

ABS는 2분기 중국 헬멧 수요에 이어 가전 및 에어컨 부문 수요 증가, 중국 자동차 산업 회복세까지 더해져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2분기 저조했던 PVC는 유럽 및 미국을 중심으로 건설 사업 거래 활동이 6월 이후 반등하는 모습이다.

이 연구원은 "전지 부문에서는 전기차(EV) 배터리, 첨단 소재 부문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하이니켈계 양극제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외형 확대, 이익 개선 폭이 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