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모든 해수욕장 긴급 폐장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모든 해수욕장 긴급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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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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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슈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강화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전국 모든 해수욕장이 폐장했다.

해양수산부(해수부)에 따르면 해수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에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충남·강원·제주를 포함해 전국 108개 해수욕장에 대해 오늘(23일)부터 긴급 폐장하도록 했다.

이는 해수욕장에서 다른 사람과 접촉이 발생할 수 있는 샤워·탈의시설 운영과 차양시설·물놀이용품 대여 등을 중단해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미 폐장한 143개 해수욕장 가운데 부산, 인천, 전남 등에서 운영하던 28곳은 코로나19 확산과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조기에 문을 닫았고, 나머지 115곳은 당초 계획대로 운영을 종료했다.

해수부는 해양수산 분야 전시·관람 시설도 이날부터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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