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어두운 수요 전망에 WTI 1%↓···금값은 반등
국제유가, 어두운 수요 전망에 WTI 1%↓···금값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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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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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제유가가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금값은 이틀째 반등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43달러) 내린 42.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현재 0.95%(0.43달러) 떨어진 45.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원유 수요 위축이 당초 예상보다 더 클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항공여행 제한으로 올해 원유 소비가 하루 81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세계 원유 수요가 906만 배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달 전망치(895만 배럴)보다 수요 감소폭이 더 크다.

달러화는 약세였다. 같은 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2% 하락한 93.26을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국제 금값은 이틀 연속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1%(21.40달러) 오른 1,970.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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