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희문 기자] 효성은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단절 여성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기금으로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급식조리전문가, 사회복지 실무자, 돌봄 교사 등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으로 약 200명의 여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올해는 3개월간 4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 교사 양성 프로그램과 새롭게 신설된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취업상담, 구직 정보 제공, 취업 알선 등 취업이 성공할 때까지 지원한다.
효성 관계자는 "요양보호사와 돌봄 교사 등은 복지의 영역이 넓어지는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직군이다"며 "많은 여성들이 재취업에 성공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곳에서 도움이 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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