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대웅제약이 올해 2분기 적자 전환한 실적 발표에 장 초반 하락세다.
31일 오전 9시3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장 대비 2000원(1.79%) 떨어진 11만원에 거래되며 나흘 만에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3만1890주, 거래대금은 34억87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삼성,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웅제약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47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126억5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고, 매출액은 14.2% 감소한 2259억54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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