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30일부터 4주간 매주 1명씩 뽑아 상금과 TV광고 출연 기회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남다른 '빅맥송'을 부른 소비자한테 1000만원을 쏜다. 29일 한국맥도날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여름 휴가철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제공하고자" 30일부터 8월26일까지 4주간 '#2020빅맥송'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빅맥송 캠페인은 2011년 시작됐고, 이번이 5회째다. 참여 방법은 나만의 빅맥송 부르는 영상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개한 뒤, 해당 유아르엘(URL·인터넷 주소)을 #2020빅맥송 웹사이트에 올리는 것이다.
캠페인 기간 매주 한 명씩 뽑아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를 준다. TV 광고 출연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매주 열 명씩 뽑아 빅맥송 핀과 빅맥 단품 쿠폰 10매를 준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주라주라' 다비이모와 '미스터트롯' 출연자 정동원이 빅맥송을 부르는 광고도 만들었다. 광고는 29일부터 TV와 맥도날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