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24일 정부서울청사에 따르면 청사 3층에 위치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소속 직원 A씨 가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3층에 위치한 정부합동브리핑실과 금융위원회 기자실 등도 긴급 방역을 진행했고 기자실과 대변인실 등은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서울청사 관계자는 "해당 직원의 검사가 진행 중인 동안 3층 출입을 가급적 자제하고 청사 출입 시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달라"며 "해당 직원 검사 결과에 따른 추가 조치는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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