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먹는 화장품(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VITALBEAUTIE)의 '인삼열매홍삼진액'을 출시한다. 이 상품에 대해 21일 아모레퍼시픽은 "귀한 원료인 인삼열매와 홍삼을 한 포에 담아 일상의 건강한 활력 충전을 돕는다"고 소개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인삼열매는 홍삼보다 약 25배 많은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들어있다. 산성다당체와 시링가레시놀, 비타민,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도 풍부하다. 

그러나 인삼열매를 구하기한 쉽지 않다. 4년근 이상 인삼에서 1년 중 일주일 동안만 열리기 때문이다. 채집과 가공 과정도 까다로워 숙련된 장인이 손으로 직접 따내야 한다.  

바이탈뷰티 인삼열매홍삼진액 한 포엔 인삼 2뿌리 분량의 인삼열매 성분이 담겼다. 짧은 시간에 6000기압을 가해 홍삼의 유효성분을 높이는 아모레퍼시픽 특허 기술인 '천삼화'로 뽑아낸 홍삼 농축액도 넣었다.  

하루 한 번 1포씩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막대 형태로 포장하고, 인삼열매와 홍삼의 쓴맛은 줄였다. 22일부터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쇼핑몰(아모레퍼시픽몰)과 TV홈쇼핑 채널, 전자상거래 업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