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대림건설은 오는 8월 경기 평택시 모산·영신지구 일원에 'e편한세상 지제역'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1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85가구 △59㎡B 99가구 △74㎡ 407가구 △84㎡A 206가구 △84㎡B 419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설 모산·영신지구는 역세권 도시개발지구(지제역)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69만7000㎡, 87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SRT의 정차역인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이 가깝고, 지제역을 이용해 병점역, 천안역 등으로 20분대, SRT 이용 시 강남 수서역까지 20분 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지제역에 예정된 수원발 KTX 직결사업(2024년 개통 예정)이 진행 중이며, 지제역에서 안성 스타필드까지 평택 택지개발지구를 순환하는 BRT도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세아초, 세교중, 평택여고 등이 가깝고, 단지 앞 평택모산초등학교가 오는 9월 개교할 예정이다. 이마트(평택점) 등 대형마트와 중심상업지구가 인근에 위치하며, 모산골평화공원(예정)도 가깝다. 삼성전자 평택산업단지와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의 직주근접도 용이하다. 삼성 산업단지는 2공장이 공사를 마쳤으며, 3~4공장도 추가 증설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배치된다. 4베이 위주 설계와 일부 가구의 경우 특화설계를 도입해 별도로 가구 주거 분리가 가능하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라운지카페), 실내놀이터(키즈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죽백동 일원에 위치하며, 내달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