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다수' 판매처인 광동제약이 수돗물 유충 사태에 생수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24분 현재 광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850원(18.32%)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인천 서구에서 처음으로 수돗물 유충 신고가 나온 데 이어 부평과 파주, 동탄, 시흥과 화성에서 유충 발견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에는 서울시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되기도 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장조사를 통해 이 유충이 수도관을 거쳐 샤워기로 나온 것인지, 배수구를 통해 들어온 것인지, 전혀 다른 경로로 들어온 것인지 가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