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해외사업 본격화
티맥스소프트, 해외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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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호텔서 시무식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티맥스소프트가 2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시무식 행사를 갖고 '티맥스소프트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병국 대표이사, 배학 해외사업 총괄사장, 박대연 CTO 등 경영진과 15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임직원간 신년 하례, 신년사, 해외사업본부 영상물 상영, 신규 입사자 소개, 2007년 우수사원 포상 등의 행사를 가졌다. 또한 '소망박스'에 소원 담기,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인 '샌드아트'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 티맥스소프트 김병국 사장이 잠실 롯데호텔에서 가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 서울파이낸스
 
김병국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올 한해 티맥스소프트는 초심으로 돌아가 기초부터 다시금 체계화를 추진함으로써 세계로 나갈 10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이제 단순히 SW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서비스, 브랜드 등을 하나로 묶어 고객들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사장은 “소프트웨어를 지망하는 학생들과 관련 업계에서는 티맥스소프트로부터 한국 소프트웨어의 희망을 보고 있다”며, “전 국민이 티맥스소프트를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한국의 자존심을 세우고 전 세계적으로 위상을 빛내는 한국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배학 해외사업 총괄사장은 올 해 해외사업과 관련해 “2006년 이후 티맥스소프트는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로 자리매김했으며, 미들웨어 사업 중심의 소규모 조직과 인력으로 구성되었던 해외법인도 현지인 법인장 영입, 인력 증강, 교육훈련 강화, 현지화 프로그램 마련 등 대대적인 체제 개편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2008년에는 약 100억 원을 투자해 본격적인 해외사업 개척이 시작될 것이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 중 최초로 미국, 일본, 중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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