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CJ투자증권과 CJ자산운용이 1일자로 대규모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 인사의 특징은 지난 2007년도 회사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여의도 이전 후 종합자산관리전문회사로의 기반을 조기에 확립함에따라 예년에 비해 임원 승진인사 폭이 컸다는 점이다.
 
CJ투자증권의 경우는 법인 및 리테일 부문의 증권MS가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고 기업금융, 주식인수 인력 및 조직 강화로 IB부문 실적이 크게 호전됐으며, 특히 리서치센터의 업계 위상이 크게 높아진 것이 이번 인사에 반영된 것이다.
 
또한 CJ자산운용의 경우는 CJ지주회사플러스펀드 및 CJ아시아인프라펀드가 설정일 1년이내의 펀드 중 운용수익률이 최상위에 랭크됐고 그 규모면에서도 순자산총액이 1조를 넘어서는 등 탁월한 운용성과가 이번 인사에 반영된 것이다.
 
다음은 CJ투자증권과 CJ자산운용의 주요 임원인사 내역이다.

▷ CJ투자증권
▲ 상무 승진
- 투신법인사업본부장 임태빈(任泰彬)
- 리서치센터장 조익재(趙益宰)
▲ 상무보 승진
- IT본부장 이형태(李炯泰)
- 마케팅본부장 안승배(安承培)
- 기업금융사업본부장 허준호(許俊浩)
- 리테일1본부장 황태형(黃太亨)
- 상품운용본부장 문찬호(文讚好)
- 증권법인사업담당 최정호(崔庭豪)
▲ 이사대우 승진
- 리테일영업2본부장 홍병기(洪柄琪)

▷ CJ자산운용
▲ 상무 승진
- 특별자산운용본부장 이혁진(李赫鎭)
▲ 상무보 승진
- 경영/리스크관리본부장 황용진(黃龍鎭)
- 마케팅본부장 최진세(崔振世)
- 글로벌운용본부장 석희관(石熹寬)
▲ 이사대우 승진
- 채권운용본부장 차장훈(車將勳)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