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현장 소통위해 창원공장 방문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현장 소통위해 창원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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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공장 신축 등 투자 진행 상황 점검
노동조합과 임직원 위기극복 동참 당부
카젬 한국지엠 사장, 창원공장 방문해 현장 소통 경영 나서 (사진= 한국지엠)
카젬 한국지엠 사장, 창원공장 방문해 현장 소통 경영 나서 (사진= 한국지엠)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한국지엠이 코로나19 인해 위축된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만남을 가지며 소통에 나선다. 

지난 1일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하반기 시작 첫 날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노동조합 및 임직원과 만나 격의 없이 일선 목소리에 귀 기울리며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카젬 사장의 창원 사업장 방문은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외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 미래를 위한 투자 현장을 점검하고, 더불어 회사의 경영 현황 및 도전과제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현재 창원 사업장 내 신축 중인 도장공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 점검하면서 현장 안전을 강조했다. 

임직원과의 미팅에서 카젬 사장은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동조합은 물론 임직원 모두의 하나된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차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되고 있고 수입차 시장에서 콜로라도와 트래버스가 선전하는 등 쉐보레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만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카젬 사장은 창원 공장 방문과 함께 창원 지역 내 쉐보레 대리점까지 직접 방문해 영업 일선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도 가졌다. 임직원을 포함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중시해 온 카젬 사장은 올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리더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경영현황설명회를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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