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오비랑 1기' 3개월간 활동성과 공유
오비맥주 '오비랑 1기' 3개월간 활동성과 공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직접 제작한 동영상·카드뉴스로 대국민 홍보
배하준 오비맥주 사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내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오비랑 1기 환경활동 보고대회'에서 3개월 동안 '에코스피커'로 활약한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배하준 오비맥주 사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내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오비랑 1기 환경활동 보고대회'에서 3개월 동안 '에코스피커'로 활약한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비맥주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내 본사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오비랑' 1기의 환경활동 보고대회를 열어 성과를 공유했다. 오비랑 1기는 오비맥주가 지난 3월 선발한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24명을 일컫는다. 

1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오비랑 1기는 직접 제작한 동영상과 카드뉴스 800여건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대중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는 '에코스피커'(Ecospeaker)로 활동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이후 수요가 늘어난 마스크의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알리기와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 캠페인을 기획하며 대국민 홍보에 힘을 쏟았다. 

오비랑 1기는 이번 보고대회를 계기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오비랑 1기 해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비맥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열렸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뜻하는 영어 언택트(Untact)와 온(On)라인을 통한 연결을 버무린 개념이다. 

해단식엔 주최자인 오비맥주와 환경재단, 오비랑 1기 팀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오비랑 1기 팀원들은 실시간 댓글을 통해 온라인으로 활동 소감 등을 나눴다.

해단식에 참석한 배하준 오비맥주 사장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오비랑 1기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팀장들한테 수료증을 건넸다. 3개월 동안 열정적으로 활동한 최우수 서포터 1명과 1팀을 뽑아 상도 줬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젊은 감성을 통해 대중에게 쉽고 친근하게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린 활동이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서포터즈들에 감사하며 각자 일상 속에서 에코스피커로 계속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