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거래소' 7월 출범
aT '농식품거래소' 7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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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방식의 농식품 혁신 유통 모델 추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본사사옥. (사진=aT)
전남 나주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옥.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비대면 방식 농식품 유통 효율화를 위한 거래소를 운영한다.

29일 aT에 따르면 기존 사이버거래소를 확대 개편한 농식품거래소가 다음달 문을 연다. 농식품거래소에선 공공급식 확대와 온라인경매 등 온라인 유통채널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T는 올해 하반기에 실시간 영상 시스템 기반의 모바일 경매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상에서의 농산물 유통이 크게 위축된 만큼 전에 없던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며 "이번 농식품거래소 출범을 통해 정부의 디지털 혁신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국민에게는 품질 좋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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