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SK텔레콤·SK하이닉스·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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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SK텔레콤, SK하이닉스, 삼성SDI를 6월 다섯째 주(6월29일~7월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SK텔레콤에 대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5G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어 하반기 본격적인 무선 부문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며 "최근 티브로드 합병을 현금 유출 없이 완료해, 유료방송 가입자 820만 명을 신규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선 "실적 개선 고려 시 기존 4.9%의 배당수익률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SK브로드밴드와 ADT캡스, 원스토어, 웨이브 등의 자회사들이 실적 개선 이후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I에 대해선 "단결정 양극 소재 개발 가속화로 100만 마일, 200만km의 초장기 수명을 가진 고용량 2차전지 개발도 가속화될 것"이라며 "양극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리콘 음극재 채택 확대는 이미 보편화됐다"고 판단했다.

이어 "일반 차량 대비 전기차의 경제적 가치가 강하게 올라가는 변혁기가 도래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의 이산화탄소 규제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변화가 없다"면서 "미국의 테슬라가 주도하는 전기차에 맞서기 위해, 유럽도 더 강력한 전기차 드라이브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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