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Sh수협은행은 외화MMDA(수시입출식예금)에 언택트(비대면) 환테크 기능을 탑재한 'Sh외화레인지예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 달러(USD)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외화정기예금(7일물) 이율을 적용한다. 가입 대상 및 가입 금액(영업시간 외 3만달러까지)에 제한이 없다. 특히, 파트너고객 등급에 따라 최대 90%까지 환율 우대를 해준다. 거래환율 지정 기능을 탑재해 사전에 정해 놓은 희망 환율로 외화 자동 매입 및 매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거래는 Sh수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파트너뱅크)을 통해 가능하다.

오는 8월 말까지는 파트너 등급과 상관 없이 90% 환율 우대(영업시간 내 거래에 한함)를 제공한다. 또 일정 금액(300달러, 300유로, 3만엔) 이상을 예치한 개인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1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외화레인지예금은 글로벌 경기 부진과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고객의 안전자산 투자 수요 증대 및 언택트 환테크 거래 선호 성향을 반영한 고객 맞춤형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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