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임직원 마스크 만들기 봉사' 캠페인 연중 실시
오렌지라이프, '임직원 마스크 만들기 봉사' 캠페인 연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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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마스크 1240개, 필터 5만5840개 기부
(사진=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임직원 마스크 만들기 봉사'를 연중 상시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오렌지라이프)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임직원 마스크 만들기 봉사'를 실시하고, 이 캠페인을 연중 상시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외부 바이러스와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필터만 교체하면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면마스크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를 회사의 오렌지희망재단을 통해 전국 아동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올초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오렌지라이프는 최근 이를 연중 캠페인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월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에는 현재까지 임직원 230여 명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전국 아동복지기관에 기부된 수량은 임직원이 직접 만든 아동용 마스크 1240개, 필터 5만5840개에 이른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코로나로 인해 회의가 비대면으로 전환돼 동료들의 얼굴을 본 지 오래됐는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도 돕고 동료에게 마음도 전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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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d 2020-06-20 23:56:19
마스크를 공급받는 면에서나 구입하는 면에서나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마스크를 만드는 봉사를 진행하신다니 정말 뜻깊고 소중한 봉사네요. 정말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