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차량 1대당 10만 원씩 적립
지난 2월 선제적으로 투입한 10억 원에 이어 8억여 원 추가 기부
지난 2월 선제적으로 투입한 10억 원에 이어 8억여 원 추가 기부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및 의료진을 지원하고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총 18억 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차량 1대당 1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그 결과 선제적으로 투입한 10억 원 외 8억여 원의 기부금을 추가로 조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0억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했다.
이번에 추가로 마련된 8억여 원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가정과 의료진뿐만 아니라 노년층, 소상공인, 의료기관 등 여러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과 긴장 속에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지원하고, 나아가 위축된 지역사회가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을 따뜻한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 기간 동안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록대수 기준 총 1만 8389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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