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IFRS17 도입 대비 통합시스템 개설
농협생명, IFRS17 도입 대비 통합시스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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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 여섯 번째) 및 임원들이 IFRS17 통합시스템 오픈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 여섯 번째) 및 임원들이 IFRS17 통합시스템 오픈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NH농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인 IFRS17 도입과 감독회계에 대비한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계리모델링 솔루션(Booster-FMS)을 활용해 빠른 속도로 시가평가기준 보험부채를 산출할 수 있다. 예·실차 분석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가정관리시스템까지 추가해 정교한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진행과정 중에는 국·내외 IFRS17 규제변경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다. 그 결과 이달 개정 예고된 국제회계기준서 적용사항을 생명보험 업계 중 가장 먼저 반영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은 단순한 IT 관련 비용이 아닌 장기적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NH농협생명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IFRS17 및 K-ICS 도입 등 새로운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쏟았다"며 "이번 IFRS17 시스템 오픈으로 향후 장기기업가치 중심의 새로운 경영전략 및 관리체계 기반이 마련돼 농협생명의 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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