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 행진 신영증권, 올해 시가배당율 6% 근접
고배당 행진 신영증권, 올해 시가배당율 6%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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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엽 신영증권 신임 사장.(사진=신영증권)
황성엽 신영증권 신임 사장.(사진=신영증권)

[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신영증권이 27일 이사회를 열고 2019회계연도 결산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2천500원, 우선주 1주당 2천5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217억원이다.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률은 5.93%로 작년 5.01% 대비 크게 상승하며 고배당 행진을 이어갔다. 

신영증권 측은 "최근 10년간 평균 시가배당률이 4.89%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평균(1.44%)과 증권업계 평균(2.16%)을 웃돌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배당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3월 결산법인인 신영증권의 배당 기준일은 올해 3월 31일이다. 최종 배당 금액은 오는 6월 19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한편 신영증권의 정기주총에서는 올해 2월 부사장에서 승진한 황성엽 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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