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자산관리 서비스 중 하나였던 오프라인 세미나를 온라인 세미나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으로 오프라인 모임이 어려워지자 다양한 투자 정보를 원하는 고객들의 갈증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가상 고객 세미나(Virtual Client Seminar)라고 부르는 온라인 고객 세미나를 도입해 세번 째 세션을 진행했다.
씨티은행의 온라인 고객 세미나는 외환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전망 및 포트폴리오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매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씨티 미팅 서비스(Citi Meeting Services)라는 씨티은행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데 고객들은 태블릿, 데스크톱PC 및 노트북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 진행 시간도 20분 내외로 짧아 큰 부담도 없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Webinar)도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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