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는 J2EE 1.4 표준을 기반으로 한 '제우스 5.0'이 2005년에 GS인증을 받은 데 이어 최신 표준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제우스 6'도 역시 GS인증을 받았다. 제우스 6는 EJB 3.0, XML 기반 웹 서비스 개발을 위한 JAX-WS 2.0, 그리고 웹 2.0 사상이 접목된 표준 웹 개발 프레임워크 JSF(Java Server Faces) 등을 포함하고 있어 이전 버전보다 자바 기반 프로그램을 한층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자바 개발자들이 기대할 만한 많은 새로운 기능들을 담고 있으며 복잡한 대규모 시스템에서의 개발도 훨씬 쉽게 할 수 있게 된다.
또, Java EE 5는 이전 표준들과 비교해 웹 서비스를 비롯 SOA(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구현을 위한 표준 스펙을 보다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SOA 적용에서 힘들었던 많은 한계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제우스 6를 통해 웹2.0, AJAX 등 최신 IT기술들을 쉽고 편하게 IT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으며, 본격적으로 SOA 기술을 반영해 개발과 관리의 편의성을 높여 SOA 구현을 위한 표준화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제우스는 2003년 이후 4년 연속으로 국내 시장점유율을 매년 높여 가며 선두 자리를 석권하고 있는 제품이다. 신한은행, 대우증권, LIG손해보험, 한국은행 등 대형 금융기관들은 물론 행자부, 교육인적자원부, 국방부, 산자부 등 공공기관들과 삼성전자, SKT, 현대자동차 같은 대기업들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1,400 곳이 넘는 고객사들을 확보하고 있다.
김병국 대표는 "제우스 5.0에 이어 제우스 6도 GS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철저한 품질관리라는 회사 방침을 실천해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이게 되었다”며, “모든 출시 제품들마다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해 명실공히 글로벌 수준의 SW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제우스 6와 제우스 5.0를 포함해 웹투비, 시스키퍼, 애니링크, 비즈마스터, 시스마스터, 프로웹, 티베로 등 9종의 제품이 GS 인증을 획득했으며, 내년 초에는 3~4종의 제품들을 더 추가시킬 예정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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