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한국장학재단에 3억5천만원 기부
한국공항공사, 한국장학재단에 3억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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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 거주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급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4일 한국장학재단에 '푸른등대 장학금' 3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가 기부한 푸른등대 장학금은 서울 양천, 경기 부천, 인천 계양 등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208명에게 학기당 100만원씩 생활비 장학금으로 지급되며, 장학생 선발 결과는 이달 말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장학사업에 총 14억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한국장학재단의 온라인 시스템과 심사 프로세스를 통해 맞춤형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김포공항 인근지역 학생들을 돕기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대한민국과 항공업계의 미래 인재로 훌륭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저소득층 어린이 대상 KAC 어린이 하늘캠프 △중학생 대상 차세대 항공꿈나무 견학프로그램 등 사회적 가치 구현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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