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가족사랑자유적금’ 10만좌 돌파
국민銀, ‘가족사랑자유적금’ 10만좌 돌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ich-habe@seoulfn.com>최고 연 6.0%에 가족중심형 부대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은행의 ‘가족사랑자유적금’이 출시 40일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
국민은행은 전통적인 가치인 가족愛를 테마로 지난 달 출시한 이 상품이 은행 적금 상품의 단기간 실적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고 11일 밝혔다. 전통적 목돈 마련 수단인 적금의 부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가족사랑자유적금’은 최장 3년 이내에서 원하는 가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저축금액도 고객편의에 따라 정기예금에 버금가는 초회 5만원 이상, 2회차 이후 1만원 이상으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지급금리는 국민은행에 등록된 가족 고객의 수 및 신규 가입시에 설정한 적립 목표금액의 달성여부 등에 따라 정기예금에 버금가는 최고 연 6.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며 기존의 자유적립식 적금이 예치기간별로 금리를 차등 지급한 것과 달리 가입시에 확정된 이율을 만기시까지 적용하므로 수익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점이 특징이다.

또한 목표금액을 달성하거나 가입 고객과 가족들에게 회갑, 칠순, 결혼, 대학입학 등의 이벤트가 발생한 경우에는 계약기간별 기본이율이 지급되는 특별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모든 가입고객에게 24시간 365일 건강상담, 1:1 맞춤형 건강검진 설계 및 해외치료 지원 서비스 등의 헬스케어 서비스와 미아방지를 위한 유전자 보과, 웨딩 컨설팅 또는 장례 서비스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는 가족사랑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이 은행권 최고 수준인 연 6%대의 높은 금리와 함께 가족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헬스케어서비스 및 유전자보관, 결혼, 장례 등 가족사랑과 관계된 실용적인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가입 고개의 수는 물론 가입금액 또한 기존 적금 상품의 2배에 달하는 등 외면받던 적금 상품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