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LS 구자열 회장·이광우 부회장 연임···"가시적 성과도출"
[주총] LS 구자열 회장·이광우 부회장 연임···"가시적 성과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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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 1주당 1450원 현금배당···총 402억원 규모
<br>구자열 LS 회장 (사진=LS)<br>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안양 LS타워에서 개최된 'LS T-Fair 2019'에서 R&D 임직원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LS)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지난해 9월23일 안양 LS타워에서 개최된 'LS T-Fair 2019'에서 R&D 임직원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LS)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과 이광우 LS 부회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이들은 3년 더 사내이사를 맡게 됐다.

LS는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제 5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구자열 회장과 이광우 LS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LS는 구자열 회장과 이광우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김영목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 이사장 겸 대표를 재선임했으며,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권재진 권재진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재선임,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이대수 NH선물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보다 60억원 오른 150억원으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LS는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보통주 1주당 1450원씩 배정하는 현금배당안도 확정됐다. 배당금 총액 402억6225만2950원이며, 시가배당률은 3%다. 

이광우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까지는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체력을 다지는데 비중을 뒀다면 올해는 체력보강과 함께 목표를 현실로 만드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 쿠웨이트 신도시 전력망, 영암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등 주력 분야에서의 대형 프로젝트들을 잇달아 수주하는 성과를 일궜다"며 "슈페리어에식스-후루카와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계약하고 초전도 케이블을 세계 처음으로 상용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저성장 장기화 국면에서도 지난해 사업·기술분야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LS그룹의 각 계열사는 글로벌 사업조직과 인력을 철저히 현지화하는 등 실적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LS전선은 세계 균형성장을 강조한 '2030 글로벌 비전'을 발표했다. LS일렉트릭은 해외활로를 찾기 위해 '글로벌 사업본부'를 신설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올해는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세계 경기가 위축되고 불확실성이 가중돼 결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위기 상황일수록 우리 LS는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면서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착실하게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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