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남들이 가지 않은 길에서 경쟁력 확보
굿모닝신한證, 남들이 가지 않은 길에서 경쟁력 확보
  • 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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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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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 이동걸 사장  ©서울파이낸스
“자본시장통합법이 증권업계에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진정한 실력과 경쟁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그러한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없다.”

굿모닝신한증권(사장 이동걸)는 자본시장통합법의 전략으로 실력과 경쟁력을 핵심으로 꼽았다.

이에 굿모닝신한증권은 금융 투자상품의 포괄주의 도입으로 상품의 다양화와 차별화가 가속화되는 현 시점에서 창의성을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상품을 개발해 상품제조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해외 부동산펀드ㆍ아트펀드ㆍ와인펀드ㆍ중국A주식펀드 등을 개발했고, 나아가 자통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라 시기성을 따져 다양한 금융 투자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전략을 추진해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이는 좁은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광대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가치있는 투자대상을 찾아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게 금융투자회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판단에서다.

뿐만 아니라 유수의 해외 투자은행과 함께 아시아 지역의 유망한 기업에 투자하는 PEF(Private Equity Fund)를 준비해 아시아 지역을 벗어나 러시아, 중앙아시아, 중남미 지역으로까지 해외 네트워크를 추가 확장할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굿모닝신한증권은 “당사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의 중심에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과 ‘차세대 먹거리’라는 테마가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타 증권사가 베트남에 투자하고 주식형 펀드 판매에 집중을 할 때, 굿모닝신한증권은 라오스에 투자를 했고 아트펀드나 와인펀드 등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한정된 투자시장을 놓고 다른 증권사들과 과당경쟁을 벌이는 것보다 무한한 투자시장을 찾아 투자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자통법 시대가 아직까지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미지의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축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지가 성공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범용화된 시중 금융 투자 상품을 넘어서 말레이시아의 증권사와 손잡고 수쿠크라는 이슬람 금융상품을 소개하고 인도네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천연자원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의 성과를 위해 굿모닝신한증권은 상품 제조역량의 강화, 글로벌 전략과 더불어 금융 투자상품의 판매, 즉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집중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직원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과 명품 프라자ㆍ명품 PB센터ㆍ명품 다이렉트 펀드몰 등 판매채널을 다양하게 만들었다"며 "최근엔 자산관리 전문영업직원 및 온라인 전략영업팀의 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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