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슈퍼콘 모델로 유산슬 발탁
빙그레, 슈퍼콘 모델로 유산슬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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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슈퍼콘 모델로 발탁된 트로트 가수 유산슬. (사진=빙그레)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빙그레가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을 슈퍼콘 모델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산슬은 방송인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면서 만든 캐릭터로 지난해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이번 슈퍼콘 광고에서는 '국민콘, 슈퍼콘'이란 슬로건으로 트로트 풍의 새로운 CM송(광고방송용 노래)을 선보인다. 

빙그레는 유산슬을 모델로 한 광고 영상을 이달 14일 중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유산슬이 탄생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광고 촬영 현장이 방영될 예정이다. 

2018년 4월에 출시된 빙그레 슈퍼콘은 2018년 100억원 매출을 올린 뒤 2019년에는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작년에 손흥민을 모델로 한 마케팅 활동이 성공을 거두면서 슈퍼콘 매출 증대와 인지도 제고 등 큰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유산슬씨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슈퍼콘의 성장세를 유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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