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종합 RV∙레저문화 솔루션 기업 에이스캠퍼와 사물인터넷(IoT)솔루션 전문기업 루트링크가 10일 '레저문화 IoT 플랫폼 구축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루트링크의 첨단 IoT 관제솔루션이 추가로 적용되는 에이스캠퍼의 '레저문화 IoT 플랫폼'은 크게 'RV문화콘텐츠플랫폼', 'RV관리플랫폼', 'RV관제플랫폼'으로 구성돼 있으며, 앱과 웹을 통해 RV 유저들에게 필요한 실시간 정보들을 종합해 제공할 예정이다.
레저용차량(RV)산업이 수 년간 성장을 지속하면서, 모터홈∙카라반을 구입하는 고객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편하데 정박할 수 있는 장소 부재, 부족한 RV여행 관련 콘텐츠 등 산업성장 속도 대비 실제 환경은 열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스캠퍼의 RV문화 콘텐츠 플랫폼은 열악한 RV산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편히 정박할 수 있는 장소, 갈 곳∙즐길 곳에 대한 정보 등 다양한 RV∙레저 관련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업체는 IoT기술을 접목한 'RV문화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누적되는 RV유저들의 빅데이터를 수집∙활용해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 에이스캠퍼의 'RV 관리 플랫폼'은 모터홈∙카라반 구입부터 정비, 중고거래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해주는 플랫폼이다. 고객의 위치정보를 통해 주변 대리점, 정비소, 중고거래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준다.
루트링크가 개발한 IoT스마트 컨트롤러를 적용하면 모터홈∙카라반의 내부 시스템을 위치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원격으로 컨트롤 할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기존 RV유저는 물론 모터홈∙카라반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까지 누구나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해당 서비스는 추후 렌탈 서비스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해마다 겨울철이 오면 일산화탄소와 화재로 인한 인사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에이스캠퍼는 해당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 안전관제 시스템이 적용된 'RV 전용스팟'도 구축하고 있다. RV 전용스팟에는 루트링크의 안전관제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일산화탄소 누출과 화재사고 발생 자동으로 즉시 관제에 신고된다. RV 관제플랫폼은 'RV 전용스팟'의 실시간 예약∙이용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성 에이스캠퍼 대표는 "코로나19가 발생하고 감염이 확대되면서 대한민국의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며 "앞으로 레저문화 IoT 플랫폼을 통해 RV산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선순환 하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