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 회장, 자사주 1만주 매입···책임경영 '의지'
김태오 DGB금융 회장, 자사주 1만주 매입···책임경영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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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사진=DGB금융지주)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사진=DGB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DGB금융지주는 김태오 DGB금융 회장이 자사주 1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이번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수했다. 이로써 김 회장이 보유한 DGB금융 주식은 2만5000주로 늘었다. 

김 회장 뿐만 아니라 DGB금융과 대구은행 경영진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경영진들이 사들이 자사주와 우리사주는 약 8만여주에 달한다. 자발적인 자사주 매입은 경영진으로서의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DGB금융은 설명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지역의 확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신시장 공략, 고객 가치 최우선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한 실적 개선에 대한 의지와 미래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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