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서울보증보험은 우리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7일부터 모기지보험을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에서 출시하는 모기지보험은 비투기 지역에서 85㎡ 규모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려는 서민들에게 우리은행을 통해 주택담보인정비율(LTV)60%보다 높은 80%까지, 최대 5억원, 최장 35년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한 상품이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적은 계약금만으로 주택구입을 할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앞둔 실수요자의 눈길을 끌 것이다”며 “별도의 서울보증보험 방문 없이 은행 창구에서 보증서 발급이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우리은행과의 협약 체결에 앞서 2005년부터 세계적인 모기지보험사인 미국의 AIG United Guaranty와 공동으로 상품개발을 해왔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