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장중 2080선
코스피,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장중 208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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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추이(키움증권 HTS)
코스피 지수 추이(키움증권 HTS)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전날 급락했던 코스피가 27일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59p(0.08%) 오른 2078.36을 나타내고 있다. 전장 대비 2.90p(0.14%) 하락한 2073.87에 출발한 지수는 상승 전환한 뒤 오르폭을 점진적으로 확대, 장중 2080선까지 올라섰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감 구간이 진정되면 결국 시장은 적정 가격을 찾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보단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기 때문에 추가적인 변동성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지난 미-중 무역분쟁 격화 당시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저점 0.76배가 2054선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변동성이 지속될 경우 코스피 바닥은 2000선 전후에서 형성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대한 불안이 지속하며 혼조 마감했다.

26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23.77p(0.46%) 하락한 2만6957.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날보다 11.82p(0.38%) 내린 3116.39에 장을 마쳤다. 다만 나스닥 지수는 15.16p(0.17%) 상승한 8980.7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나흘째 '팔자'를 외치는 외국인이 415억원, 기관이 435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개인은 845억원어치 사들이며 9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도, 비차익거래 매수 우위로 총 148억65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국면이다. 운수창고(2.42%)와 섬유의복(0.84%), 의약품(0.86%), 유통업(0.66%), 건설업(0.50%), 의료정밀(0.46%), 기계(0.31%), 철강금속(0.32%), 보험(0.20%), 제조업(0.21%), 운수장비(0.23%) 등이 오르고 있다. 통신업(-0.37%), 서비스업(-0.10%), 은행(-0.10%), 음식료업(-0.09%)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대장주 삼성전자(0.18%)와 SK하이닉스(0.42%), 삼성바이오로직스(0.42%), LG화학(0.63%), 셀트리온(0.87%), 삼성물산(1.36%) 등이 상승 중이다. NAVER와 현대차, 삼성SDI 등은 보합 흐름이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상승 종목이 344곳, 하락 종목이 391곳이고, 변동 없는 종목은 134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08p(0.16%) 상승한 655.7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02p(0.00%) 내린 654.61에 출발한 뒤 개인의 매수 속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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