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 태국산보다 평균 1.5배 이상 크고 달콤새콤한 맛 조화"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마트 서울역·서초·잠실점에서 20일 캄보디아 망고를 선보였다. 캄보디아 망고에 대해 롯데마트는 "2020년 1월부터 한국-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세 점포에서 만날 수 있는 캄보디아 망고는 '께오 로미엣' 품종으로, 적절한 당도와 새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1개당 중량이 500~700g이어서 국내에 많이 유통되는 태국 '남독마이' 품종보다 평균 1.5배 이상 크다. 가격은 왕특대(700g 안팎) 7980원, 특대(600g 안팎) 6980원.
롯데마트는 3월부터 전 점포에 캄보디아 망고를 공급하고, 코코넛과 망고스틴 등 다른 캄보디아 열대과일 판매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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